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쓰레기(응답하라 1994) (문단 편집) == 인물 소개 == 나정의 오빠라고 여겨졌지만, 사실 친오빠는 아니다. ~~만일 정말 친오빠였다면 당연히 남편 후보에서 가장 먼저 탈락이었다~~ 나정이 어렸을 때 나정, 나정의 친오빠[* 이름은 성태훈.], 쓰레기 이렇게 셋이서 같이 놀곤 했는데, 갑작스런 친오빠의 죽음으로 슬퍼하던 나정을 위해 사실상 친오빠의 역할을 쓰레기가 대신해주고 있는 것이다. 쓰레기가 신경외과를 전공한 계기 또한 나정의 친오빠의 영향을 받았다.[* 나정의 친오빠가 뇌종양으로 죽었기 때문에 뇌와 척수를 다루는 신경외과를 선택한 것. 본래 신경외과는 전문성이 많이 요구되고 업무량과 수술난이도가 높아 의대생들 사이에서 많이 선호되는 편은 아니다. 이 사실을 안 일화는 태훈이 때문에 그 과를 선택한 거냐며 눈물을 흘렸다.] 그런데 의사라는 엘리트 직업군에 있는데도 집에서 하는 짓은 영락없는 백수나 다름없다. 별명이 쓰레기인 이유는 옷을 며칠동안 갈아입지도 않고, 음식이 상한 것도 잘 모를만큼 미각도 둔하다고 해서 붙여졌다. 거기다 뺨에 밥풀도 묻히고 바닥에 떨어진 국수를 주워먹기까지 한다. 그래도 탈나지 않는 걸 보면 위는 강철인 듯.[* 대학교 체육대회날 하숙집 사람들이 단체로 상한 물을 마시고 설사 크리가 터져서 고생 아닌 고생을 하는데 쓰레기 혼자만 똥 한 번 거하게 싼 뒤 축구 뛰러 가서 골도 넣는다. 같은 대회에 나간 삼천포와 해태는 경기 도중 화장실에 들락날락하며 셀프퇴장한 반면..] 의외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. 공부 잘 하고, 매너 좋고, 사투리를 쓰는게 귀엽다고 한다. 여자친구도 물론 몇몇 있었지만 오래 간 적은 없다. 연애기간 최대 3개월. 여자친구가 금발로 염색을 했음에도 헤어질 때까지 눈치채지 못해서 차인 적도 있다. 체육대회 때 여자 후배들이 여럿 달려들고, 예쁜 동기가 눈 앞에서 스타킹을 벗어제껴도 크게 관심을 안 둔다.[* 여자 후배 : 선배님~ 제 이름 아세요?/쓰레기 : 어, 알고 싶지 않다.] '''[[갭 모에|보기에는 동네 백수이자 바보 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수석을 놓쳐본 적이 없는 의대생 수재.]]'''[* 졸지에 의예과 동기인 [[성선우]]는 만년 차석 확정..] 교수의 질문에 동기들이 모두 뜬구름 잡는 대답을 할 때 본인은 능숙하게 대답하여 잘 넘어갔다. 머리가 좋다는 설정답게 평소에 책도 많이 읽는 편이다. 만화책, 소설, 신문, 의학서적 등 장르를 불문하고 책 읽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.[* 이 때문에 2013년 현재 나정이의 집에 쌓인 수많은 서적들을 보고 일부 시청자들이 남편은 쓰레기라는 추측을 했었다.] [[삼천포(응답하라 1994)|삼천포]]한테 묻혀서 부각되진 않았지만 꽤나 노안이라는 설정이다. 본인 왈, 너무 공부만 하느라 삭은거라고. 나이 많은 환자와는 물론이고 어린 아이들과도 금방 친해지는 싹싹한 성격. 거기에 축구도 꽤 잘한다.[* 그의 활약으로 대학축구대회에서 의대가 항상 1등을 한다고.] 하숙집 안에서는 장난기 많고 어딘가 모자라보이는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학교나 병원에서는 꽤 정상적(?)으로 행동하고 산다. 공과 사가 분명. 다만 여자에게 줄 선물 선정을 더럽게 못 한다. 속리산으로 수학여행 갔을 때는 뜬금없이 밥주걱을 사 왔고, 일본에 갔다올 때 기내에서 파는 화장품 중 제일 비싼 걸 사와달라는 나정의 부탁을 받고 제일 비싸면서 제일 쓸데없는 화장품인 팔레트를 사 왔었다.[* 가격은 각각 10만원, 12만원.. 칠봉이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사시는 것을 따라 샀다.][* 물론 나정이가 정말 원하는 마시멜로와 퇴마록 2권도 사 오긴 했다.] 나정의 생일 선물로 거꾸리를 선물하기도. 사람 이름과 지명을 잘 못 외운다. 본인이 관심 있어 하고 필요한 분야가 아니면 두뇌에 기록해두지 않는듯. 의대 후배인 [[빙그레(응답하라 1994)|빙그레]]에게 유독 신경을 많이 써 준다. 타지에서 올라와 적성에도 맞지 않는 의대에 입학하여 기호라는 것도 모른 채 방황하는 빙그레의 고민을 들어주고, 소심한 빙그레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한번이라도 맘껏 해 볼 수 있도록 권유해주고, 다른 후배들에게는 주지 않았던 족보를 물려주고, 일주일에 한 번씩 밥도 사 주는 등 나정이를 제외한 신촌 하숙생들 중 가장 마음 써서 챙겨줬다. 빙그레가 강아지를 닮았다고 생각하는지 강아지 대하듯 빙그레의 턱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우쭈쭈거리는게 일상. 부르는 호칭도 '그레그레빙그레' 아니면 '우리 강아지'다. 빙그레도 이런 쓰레기의 마음을 알고 선배로서 동경하고 있다. 오글거리는 걸 싫어한다. 연인들끼리 자주 하는 '자기야 사랑해'라는 말도 오글거리고 유치하다는 이유로 하지 않는다. ~~하지만 나정이한테는 닭살돋는 애교 잘만 떤다.~~ '선배'라는 호칭은 왠지 거리감 두는거 같다고 '형'이라는 호칭을 더 선호하는 편. 빙그레에게 형이라는 호칭을 쓰라고 했으나 빙그레는 후반부까지 꿋꿋하게 선배라는 호칭을 썼다.[* 빙그레 : 전 그래도 '선배'가 더 편해유~/쓰레기 : 니 쪼대로 하세요.] [[칠봉이]]는 초반에 형이라는 호칭을 썼지만, 나정이를 사이에 두고 연적관계가 되면서 선배라는 호칭을 쓰기 시작해 쓰레기의 기분을 언짢게 만들었다.[* 최종화에서 나정이를 향한 마음을 접고 나서야 다시 형이라는 호칭을 쓴다.] 상당한 골초. 피는 담배는 88라이트. 술도 좋아하고 잘 마시는 듯 하지만, 노래를 못 부른다. 18번곡은 [[녹색지대]]의 '사랑을 할거야'. 빠르게 바뀌는 문명사회를 잘 못 따라가는 면도 있다. 삐삐 조작을 할 줄 몰라서 나정이에게 부탁하고, 유행 한참 지난 노래를 좋아하면서 최신유행곡은 잘 모른다. 삐삐같은 기계나 최신가요에 딱히 큰 관심이 없어서 그런걸지도. [[H.O.T.]]같은 아이돌 노래, 특히 [[전사의 후예]]와 [[캔디(H.O.T.)|캔디]]를 싫어하는 모습으로 강조하는데, 가수 같지도 않은 양아치들 노래라고. 정작 [[음악 방송]]에 등장한 캔디 노래의 안무를 가족들과 함께 조금 따라한 적도 있어서 무조건 싫어하는 것은 아닌 듯 하다. 작중 시기상으로 따지면 캔디 노래를 처음엔 싫진 않았다가 [[성시원]] 때문에 싫어하게 된 것일 수도 있다. 24살의 나이에 벌써부터 자가용[* 차종은 대우 [[씨에로]]. 참고로 고증오류다. 실제 씨에로는 94년 5월에 출시됐으나 작중에서 쓰레기는 그 이전부터 이 차를 몰고 있다.]을 갖고 있다. 신촌 하숙생들이 전부 중산층 이상 되는 집안 자제들인 걸 감안하면 쓰레기의 집안도 넉넉하게 사는 집안인 듯. 마산에 살고 있는 친부모님과는 큰 트러블 없이 무난한 관계지만 연락을 꼬박꼬박 하는 편이 아니다. 거의 반년동안 부모님에게 연락을 하지 않아서 쓰레기의 아버지가 동일에게 직접 전화해 쓰레기의 생사를 묻기까지 했다.[* 성동일은 제발 부모님한테 연락 좀 하고 살아라며 밥상 위에 있던 생선을 쓰레기에게 집어던졌다.] 나정을 여자가 아닌 귀여운 여동생으로 보고 있으며[* 허리디스크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나정이를 재우기 위해 굳이 침대 위에 올라가 안아준 것도 나정이를 완전히 아기처럼 생각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.] 나정의 볼을 잡아당기며 괴롭히는 게 삶의 낙이었지만, 자신을 남자로서 좋아한다는 나정의 고백에 당황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